서울의 한 이디야커피 매장. /연합뉴스

이디야커피가 간편식 제품군을 늘리고 나섰다. 커피 전문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이른바 '카페식(食)' 문화 확산으로 간편식이 커피 전문점의 효자 품목이 되면서다.

28일 이디야커피는 '라이스치즈볼 핫 디트로이트 딥소스'와 '라이스치즈볼 미소버터 딥소스' 등 라이스치즈볼 2종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스치즈볼은 서울 용산구의 유명 음식점 '샘샘샘'(SAMSAMSAM)과 협업해 선보인 메뉴로, 샘샘샘의 특제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그동안 '구운주먹밥', '브리또' 등 밥을 활용한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를 출시해왔다. 커피숍에서 한 끼를 때우는 카페식 문화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디야커피 라이스치즈볼 2종.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2021년 출시한 '구운 주먹밥' 2종의 경우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출시 3주 만에 10만개 이상이 판매되기도 했다.

커피 한 잔 가격이 5000원 안팎인 데 반해, 식사 메뉴는 6000~8000원대로 음료값보다 높아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카페에서 가볍게 식사를 해결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