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랩 제공

비타민 브랜드 위키드랩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영양제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위키드랩은 영양제 ‘핑크구미베어’ 1500세트를 기부했다. 핑크구미베어는 젤리형 영양제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결합된 제품이다. 영양제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경 위키드랩 대표는 “한 가정의 엄마로서 소외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 이후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드랩은 지난 2020년 미혼모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에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