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BBQ치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서 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왼쪽)과 미8군 연락단장, 미8군 부사령관. /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위원회는 윤경주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지원팀, 전략기획팀, 커뮤니케이션실, 경영개발원 등 각 부서의 팀장 및 실무자들이 모여 보더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CSR)을 준비하고 실행한다.

대표적인 활동은 본사와 가맹점주(패밀리)가 함께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치킨 릴레이'가 있다. 작년에만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 약 8000마리를 전달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60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7월부터는 푸드트럭인 비비카(B-B Car)를 활용해 BBQ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산간 지역과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치킬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현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치킨 500마리를 전달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을 통해서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너시스BBQ가 2003년 설립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인 치킨대학은 직원과 가맹점 개설을 준비 중인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과정 중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이천 지역 내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무료 급식소 등에 전달한 치킨은 115만 마리에 달한다.

지난해 8월 충북 혜능보육원을 방문한 BBQ 패밀리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제너시스BBQ

회사 관계자는 착한치킨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이 결합한 활동으로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소개하며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치킨 기부, 국가재난 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대상 치킨 기부 등을 모두 합산하면 총 121만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20억원어치다.

이 외에도 명절에 쪽방촌을 방문해 제품을 기부하고, 호국의 달에는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난해 매주 1회 꼴로 총 70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제휴를 맺고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식수) 개발, 생활 환경 개선, 아동·여성복지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국경을 넘어 지구촌과 동행을 실천하며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모토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 상반기에는 케냐의 카지아도 카운티 지역에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을 개발하고 마카레 슬럼가에 수원을 공급하는 식수 탱크 설치를 지원했다. 또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샤우리 모요 지역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위한 재봉틀 지원 및 교육, 키베라·아티리버슬럼가 지역의 구호식량 지원을 후원했다.

제너시스BBQ가 므랑가 카운티 지역에 코로나 구호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의 모든 사회공헌 활동은 '패밀리'라 불리는 가맹점주와 함께 진행된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을 꾀한 결과다.

이런 의지를 담아 지난해 6월에는 '6대 상생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마련된 상생 정책 방안은 △가맹점과의 분쟁에 대한 상생·포용 정책 △가맹계약서 전면 개정 △장수가맹점 육성제도 마련 △다양한 계층의 취업·창업 지원 사업 추진 △외식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지원 확대 △패밀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지속적인 ESG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식 치킨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윤 회장은 "BBQ의 ESG 경영과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국민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끌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