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세 번째 메뉴인 '비프스테이크버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7월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첫 번째 메뉴인 '그릴드비프버거' 출시 이래 꾸준히 '비프버거'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맘스터치 비프스테이크버거. /맘스터치 제공

비프스테이크버거는 100% 호주산 와규 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스테이크 소스의 달콤함으로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바삭한 식감의 크리스피 어니언과 고소한 체다치즈, 계란후라이를 더해 다채로운 맛을 더했다.

비프스테이크버거는 단품은 5900원, 세트는 7900원이며 비프버거 조리 설비가 도입된 전국 380여개 가맹점에서 이날부터 판매된다.

맘스터치는 비프스테이크버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13일 비프스테이크버거 단품 구매 시, 케이준양념감자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무료 세트업 행사'를 진행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현재 비프버거를 판매 중인 매장의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브랜드의 대표 버거인 '싸이버거'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은 만큼 맘스터치 비프버거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지속적인 비프버거 라인업 강화로 고객의 메뉴 선택권을 넓힐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