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일부 수입 젤리와 과자들의 편의점 판매가가 잇따라 인상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미 젤리 부문 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트롤리(Trolli)와 비스킷으로 잘 알려진 로투스(Lotus)가 내년 1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트롤리는 '사워글로웜즈 100g', '트롤리키스 100g', '트롤리피자젤리 48g', '트롤리버거XXL', '트롤리 스파게티니 딸기 100g' 등 5종의 제품 판매 가격을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인상한다.
트롤리는 하리보(43.4%), 오리온 마이구미(13.3%)에 이어 구미 젤리 부문 점유율 10.3%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젤리 시장 규모는 2014년 680억원에서 지난해 3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로투스는 '오리지날 벨기에 와플 50g' '오리지날 벨기에 와플 위드 초콜릿 57.5g' 등 와플 제품과 '비스코프 샌드 비스코프 크림 150g' '비스코프 샌드 바닐라맛 150′ 제품의 판매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
제품별로는 와플 제품의 판매 가격이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르고, 샌드 제품의 판매 가격은 기존 3800원에서 4200원으로 10.5% 인상된다.
편의점 한 관계자는 "원재료 및 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제조원가, 고정비가 상승했다는 제조사 측 요청에 따라 판매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