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계약재배 데이터. /KGC인삼공사 제공

인삼을 생산하는 KGC인삼공사 계약재배 농가의 올해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KGC인삼공사는 폭염 등 이상기후에서도 정관장 계약재배 인삼(6년근)의 생산량이 10a(아르)당 780㎏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최대 생산량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37% 늘었다.

고온에 강한 '선명' 등 품종을 개발, 계약재배 농가에 지원한 게 생산량 증대를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1970년부터 우수 품종 개발에 착수, 현재까지 23건 신품종을 출원했다.

재배 시설 지원도 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KGC인삼공사는 '터널형 해가림 시설'을 자체 개발해 태풍이나 폭염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인삼을 재배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박종곤 KGC인삼공사 원료사업실장은 "정관장은 고품질의 인삼을 계약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이 담보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계약재배 인삼밭 면적은 774ha(헥타르)로, 전국 72개 행정구역의 1700여개 농가에서 정관장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