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가맹점 총매출액은 300억원을 넘어섰다.
해외 시장 진출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고피자는 사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해 현재 인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에만 50여개, 총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싱가포르와 인도 시장에서 올해 전년 대비 230%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인도의 경우 2021년 전년대비 500% 성장에 이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600% 성장했다.
매출이 늘면서 내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흑자 전환 가능성도 커졌다. 고피자에 따르면 올해 EBITDA는 선투자가 많이 이루어진 지난해 대비 90% 이상 개선됐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내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매장 수 100호점을 이루고, 본격적인 푸드테크 매장 적용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피자는 국내 최초 1인 피자 브랜드로 2016년 푸드트럭에서 시작했다. 피자 제조에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접목,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