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내달 1일부터 치즈와 크림 등의 제품 공급가를 평균 10%가량 인상한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덴마크 구워먹는 치즈', '소와나무 슬라이스 치즈' 등 치즈 제품군 50여종에 대한 공급가를 내달 1일부터 인상할 예정이며, 현재 각 유통 채널별로 인상률을 협의 중이다.
개별 제품 판매가의 구체적인 상승폭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평균 10%가량 인상될 방침이다.
주요 인상 품목은 슬라이스 치즈 31종, 피자치즈 11종, 스낵 치즈 1종, 자연치즈 1종, 크림 3종 등으로 알려졌으나, 인상 품목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동원F&B 측은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아직 각 채널별로 제품 가격 인상률을 협의 중"이라면서 "다음 주 중 공문을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해당 관계자는 "수입 치즈 가격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원가 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