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달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Aberlour Craftsmanship Award)' 수상자로 리조트 기업 아난티(ANANTI)의 프로젝트 기획팀 '호크아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우리나라에서 지속가능한 활동,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전문가를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140년 전통 스코틀랜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 아벨라워 이름을 따 만들었다.
호크아이는 역대 수상자 가운데 처음으로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이 상을 받았다. 호크아이는 아난티에서 친환경 경영 관련 핵심 업무를 맡고 있다. 호크아이가 기획한 '캐비네 드 쁘아쏭(Cabinet de Poissons)'은 객실에 비치한 세면용품과 생수, 빨대, 컵, 봉투 같은 제품들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호크아이는 3년 동안 연구 개발을 한 끝에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형 세면용품을 선보였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로션에 쓰이는 플라스틱 용기는 매년 60만 개에 달한다. 호크아이는 이 세면용품을 펄프로 만든 생분해성 케이스에 담았다. 더불어 모든 제품에 인체에 해로운 화학 성분은 사용하지 않았다.
호크아이는 이후에도 국내 업계 최초로 용기부터 라벨까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생수를 전 객실에 비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경영 사례를 늘리고 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아벨라워가 추구하는 품질에 대한 열정, 지속가능한 노력,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며 친환경 경영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아난티 호크아이 팀을 이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를 진행한 이례로 특정 개인이 아닌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