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자사 케어푸드(노인이나 환자 등을 위한 기능성 식품) 브랜드 '행복한 맛남'의 계란말이, 계란찜 등 제품 7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영양 보충, 섭취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등 기본 요건과 고령자 대상 섭취 안전성, 취식 편의성 등 품질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해 지정된다.
아워홈은 지난해 3월 아워홈 케어플러스 연화식 양념육 3종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된 데 이어 이번 제품 7종 추가로 총 10종의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신규 지정 제품 7종은 계란말이, 냉동계란말이, 가쓰오계란말이, 맛살계란말이, 청양고추계란말이, 계란찜, 함박스테이크 등이다. 모두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단백질 함량을 높인 게 특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케어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자사의 다양한 제품이 우수식품에 지정돼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섭취는 물론 영양과 맛을 갖춘 케어푸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