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이 지난 2010년 허니콤보 출시 이후 12년만에 콤보 메뉴인 '블랙시크릿콤보'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허니콤보 출시 후 12년만에 선보이는 콤보 메뉴 '블랙시크릿콤보'./교촌에프앤비

블랙시크릿콤보는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다리와 날개로만 구성된 콤보 메뉴로, 한국식으로 해석한 오향재료(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했다. 지난 7월, 교촌은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블랙시크릿순살'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동양적 단짠매콤의 끝판왕', '입에서 퍼지는 독특한 향신료 향이 매력적', '블랙 속에 숨겨진 맛의 향연' 등의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블랙시크릿콤보'는 블랙시크릿을 콤보 메뉴로도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감칠맛 나는 소스와 쫄깃한 다리와 날개의 식감이 어우려졌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콤보 메뉴가 교촌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블랙시크릿콤보 출시를 통해 블랙시크릿이 간장, 레드, 허니에 이어 교촌의 4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촌치킨은 블랙시크릿콤보 메뉴 외에도, 고객들이 다양하게 블랙시크릿을 즐길 수 있도록 '레블반반오리지날(레드+블랙시크릿)', '블랙시크릿순살S(반 마리)'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레블반반오리지날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레드오리지날과 블랙시크릿오리지날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1석 2조 메뉴다. 레드소스의 매콤함과 블랙시크릿소스의 달콤짭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블랙시크릿순살(S)는 기존 블랙시크릿순살 메뉴를 반 마리로 제공해 한 마리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에게도 제격인 메뉴다.

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부터 신규 TV 및 디지털 광고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시크릿의 맛을 담은 3편의 시리즈로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블랙시크릿 주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고 그 중 추첨을 통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한다. 스크래치 쿠폰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1등(1명)에게는 '현대차 SUV', 2등(2명)에게는 '안마의자', 3등(5명) '아이패드AIR 5′, 그리고 4등(100명) '캠핑의자 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블랙시크릿콤보, 퐁듀치즈볼, '쫀드칸꽈배기' 등의 모바일 교환권과 교촌 주문앱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준다. 당첨 여부는 다음달 31일까지 교촌 주문앱에서 스크래치쿠폰의 번호를 등록하면 확인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블랙시크릿콤보'는 허니콤보의 명성을 이어 '제2의 허니콤보'로 교촌을 대표하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분들이 콤보, 순살 등 각자 원하는 구성으로 블랙시크릿을 더욱 맛있게 즐기시라고 다양하게 메뉴를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