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로고.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정보기술(IT) 솔루션 스타트업인 푸드대시에 4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드대시는 식음료 부문 온·오프라인 통합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음식점 주문 시스템 구축하고 고객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의 이번 투자는 지분 및 공동개발 투자 방식으로 차세대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위한 공동개발로만 10억원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푸드대시와 조리 및 서빙 로봇 기술 개발, 매장 내 키오스크 도입 등 IT 기술을 활용한 제품 품질 및 서비스 개선도 예정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IT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라면서 "국내 식음료 시장에 필요한 IT 솔루션 개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