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자사의 프리미엄 소시지 브랜드 '육공육(六工肉)'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지난 5월 말 출시 후 4개월간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월 평균 매출은 20억원(소비자가 기준)으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이 추세라면 CJ 대표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육공육 브랜드에는 후랑크, 킬바사, 롱후랑크, 비엔나 등 4종이 있다. 1인 가구에 더해 10대 자녀와 성인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그니쳐 제품인 후랑크와 말 발굽 모양의 킬바사는 브런치나 바비큐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맞춘 제품이다. 가정에서 홈 바비큐나 메인 요리는 물론 캠핑에서 구이나 안주 요리로 활용하기 좋다. 롱후랑크와 비엔나는 브런치와 피크닉을 준비하거나 샐러드, 롱핫도그 등 간단한 요리에 쓰면 된다. 4종 모두 팬 조리, 워터프라잉, 에어프라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육공육은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후 한 번 더 열풍 건조해, 풍부한 육즙과 톡 터지는 식감을 극대화했다.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고, 정온(定溫) 숙성고를 활용해 풍미를 더 끌어올렸다. 킬바사의 경우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 소고기 등을 배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미색햄 제품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시장에서 통했다고 본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로 야외활동시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