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33종의 포켓몬스터 스티커가 들어 있는 ‘포켓몬김’을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포켓몬 바삭한 재래김 16봉’을 선보인다. 포장지에는 피카츄부터 잠만보까지 9종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특히 해당 상품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포켓몬들의 진화 과정을 볼 수 있는 3D 입체카드 ‘렌티큘러 칩’도 세트 당 3장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포켓몬 렌티큘러 칩은 한 장의 칩에서 두 개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 포켓몬과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을 비롯해 희귀 캐릭터인 뮤츠, 뮤를 찾는 재미로 희소성을 더했다.
앞서 포켓몬 열풍을 이끈 SPC삼립 포켓몬빵 역시 마켓컬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판매 중인 포켓몬빵은 물량 입고 1분 만에 선착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추가 입고일에는 마켓컬리 검색어 1~10위를 일제히 차지하고 있다.
마켓컬리에서는 그 외 다양한 종류의 포켓몬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홀로그램 스티커가 들어 있는 하림 ‘포켓몬 치즈너겟’과 ‘치즈핫도그’, 포켓몬 캐릭터 치약·칫솔·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도 준비했다.
김명수 컬리 커머스팀 MD는 “포켓몬 시리즈에 대한 고객의 강한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상품을 빠르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