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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올해 상반기 밀키트(간편 조리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에 재료를 따로 구매해서 요리하는 것보다 필요한 만큼 포장된 밀키트가 경제적이라고 소비자들이 판단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재구매율은 52%로 2019년 45%보다 늘었다. 구매 비율은 40~50대가 60.2%, 20~30대가 30.1%였다. 부대찌개, 부채살 찹스테이크, 즉석 떡볶이, 순두부찌개 등의 반응이 좋았다. 이지은 hy 플랫폼 CM 팀장은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판매가 줄 것이라 예측했던 밀키트가 편의섬과 경제성을 강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