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경기도와 손잡고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 1만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제공.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험료의 7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30%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인데, 가입자 부담분을 우아한형제들이 전액 지원한다.

이번 경기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은 1만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오는 2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가입 신청을 받는다. ▲1차 8~14일 ▲2차 15~21일 ▲3차 22~28일 등이다. 최대 보상액은 5000만원이며 보장 기간은 1년이다.

보험 가입 방법이나 문의는 ‘배민사장님광장’과 현대해상 풍수해보험 상담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