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가맹점의 초기 창업비를 본사가 부담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대차 보증금과 권리금, 인테리어 및 장비 비용 등 초기 투자금이 부담돼 가맹점 운영을 단념한 예비 점주들을 고려해 마련됐다.
본사는 기존 가맹점 매출, 지역 상권, 인구 등을 분석해 기존 가맹점이 없는 공백지 내 유망 상권을 발굴하고, 매장 창업에 필요한 초기 자금을 투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예비 점주에게 보증금과 권리금을 시중 최저금리 수준으로 지원하고 매장 인테리어·장비 비용을 직접 투자한다.
예비 점주는 총 60개월 동안 매달 본사에 인테리어 및 장비 투자에 대한 상환금을 납부하게 된다. 총 상환금은 초기 창업 투자비의 절반 이하가 되도록 설계됐다.
예비 점주가 60개월의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매장 운영을 희망하면 본사로부터 매장 소유권을 이전 받는다.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맘스터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창업 매장은 맘스터치 또는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중 선택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오는 17일 오후 관련 사업설명회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맘스터치앤컴퍼니 본사에서 연다. 참가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