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 마한(馬韓)이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프리미엄 소주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알코올 36도로 도수가 높지만 숙취를 거의 유발하지 않는다.
마한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스마트브루어리에서 만들었다. 3주 이상 발효하고 증류 원액을 2개월 이상 숙성했다.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목넘김이 부드럽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과 어울린다. 마한은 주로 봄과 가을에 생산한다.
마한이 시중에 있는 중국 고량주를 대체했으면 좋겠다는 게 브루어리 측 설명이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2022(Best of 2022)로 선정됐다. 소주·사케·맥주·위스키·스피릿·백주·와인·우리술 등 8개 주종 총 20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