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프리미엄 전통 소주인 안동 진맥소주가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에서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진맥소주 53도와 오크 숙성 진맥소주는 가장 우수한 출품작에 수여하는 '더블골드(Double Gold)' 메달을 받았다. 진맥소주는 유기농 밀로 만든 증류주로, 안동의 맹개술도가 김선영 대표, 박성호 이사 부부가 직접 지은 밀로 만든 프리미엄 소주다.
진맥소주 40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드(Gold)' 메달을 수상하며 우리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오크 숙성 진맥소주는, 한국 소주의 지평을 넓히며 세계적인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국제적인 권위의 주류품평회인 SFWSC는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유명하다. 골드 메달은 주류 전문가 40여명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특별한 술로 평가될 때 주어지며, 더블골드 메달은 평가인 전원이 골드 점수를 부여했을 때에만 수상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세계적인 주류 대회인 런던주류품평회(LSC, London Spirits Competition)에서도 진맥소주 53도는 금상, 진맥소주 40도는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LSC는 상업적 관점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주류 대회로, 품질 점수(Q) + 가치 점수(V) + 패키지 점수(P)를 합산 평가하여 수상작을 엄선한다.
진맥소주는 3년전 안동의 맹개술도가(대표 김선영, 이사 박성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의 원료를 선별하기 위해 유기농법으로 직접 밀 농사를 지어 3단 담금 발효 후 상압증류 방식으로 빚는 진맥소주는, 밀꽃의 깊은 향기를 풍부하게 머금도록 저온 장기 숙성을 거치는 프리미엄 소주이다. 박성호 이사는 "역사적으로 화려했던 안동소주의 품격을 높이고, 나아가 국제 무대에서 위스키, 진, 고량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증류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에서 세계 시장을 겨냥한 오크 숙성 진맥소주가 해외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오크 숙성 진맥소주는 알코올 함량 40%와 54.5%로 출시, 기존 라인업과 함께 우리술의 특별한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SFWSC에서 진맥소주의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진맥소주 53(53%) – 더블골드메달
진맥소주 Cask Strength (오크숙성, 54.5%) – 더블골드메달
진맥소주 (40%) – 골드메달
진맥소주 더락 (오크숙성, 40%) – 골드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