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에 위치한 프레시지 공장. /프레시지 제공

국내 밀키트(간편 조리 식품) 시장 1위 프레시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1889억원으로 전년보다 48.6% 늘었다고 8일 밝혔다.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간편식 퍼블리싱은 외식 전문기업 등의 간편식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이다.

프레시지 측은 "밀키트(간편 조리 식품) 제품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261종의 퍼블리싱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해외 판매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021년 2월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7개국에 130종의 간편식을 수출하고 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간편식 시장 진출을 돕는 퍼블리싱 전략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면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간편식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밀키트(간편 조리 식품) 제조 전문 스타트업으로 설립된 프레시지는 간편식 시장 성장을 타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증가율 6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밀키트 누적 판매량은 2500만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