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노랑푸드 신임 대표이사. /노랑푸드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 운영사 노랑푸드가 신임 대표이사에 송민규 현 노랑푸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지난해 5월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339770)에서 노랑푸드로 자리를 옮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운영총괄부사장을 역임했다. 노랑통닭 연구개발(R&D) 센터 및 교육팀을 신설해 가맹점 서비스 강화를 주도했다.

송 신임 대표는 카페형 중·대형 매장을 주력으로 내세웠던 기존 가맹점 정책 대신 배달 전문 소규모 매장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배달 시장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대응이다.

그는 "저염 치킨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랑푸드의 건실한 성장을 이끌겠다"면서 "가맹점과의 상생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신임 대표는 2005년 교촌 재무팀 과장으로 입사해 2015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올라 상장에 필요한 재무구조 구축을 담당했다. 2020년 11월 상장이 이뤄진 후 이듬해 5월 노랑푸드로 옮겼다.

한편 송 신임 대표는 노랑푸드 최명록 현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 체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노랑통닭 가맹점 수는 570여개로, 2020년 매출 73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