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60계치킨이 일부 메뉴 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 60계치킨은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치킨을 60마리만 조리해 판매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60계치킨은 다음달 1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순살 기준 후라이드 치킨은 1만7900원에서 1만8900원으로, 호랑이 치킨은 1만8900원에서 2만900원으로 오른다.
회사 측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재료 값이 올라 가맹점주 부담을 덜기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했다.
60계치킨은 2015년 설립된 치킨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 수백여 곳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깨끗한 새 기름 18리터(L)로 치킨을 60마리만 튀기며 그날 사용은 기름은 재사용하지 않고 모두 폐기한다. 현재 방송인 이영자가 광고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