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바밤바밤. /국순당 제공

국순당(043650)은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선보인 막걸리 ‘국순당 쌀바밤바밤’이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 넘게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국순당 쌀바밤바밤은 막걸리에 해태아이스크림의 아이스크림 ‘바밤바’ 맛을 더한 협업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며 초도 물량 100만병이 2개월 만에 전량 출고되기도 했다.

당초 기간 한정 이벤트 상품으로 선보였지만, 정식 제품으로도 전환했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호응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본부의 요청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로 출시됐다.

국순당 측은 “‘막걸리는 전통적인 술’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국순당 쌀바밤바밤을 선보였다”면서 “크라운제과 인기 과자인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출시했고, 협업 상품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