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 원 모어 팝업스토어' 공식 포스터. /원스피리츠 제공

박재범 소주로 유명한 '원소주'가 두번째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

원소주를 제조·판매하는 원스피리츠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이스웨더마켓에서 '원소주 원모어(WON MORE) 팝업 스토어'를 열고 원소주 1만병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원소주는 가수 박재범이 선보인 증류식 소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1병당 1만4900원이라는 '싸지 않은 가격'에도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연 팝업스토어에 3만명이 방문, 초기 생산 물량인 2만병이 2주 만에 판매됐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지난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보여주신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난번 한정 판매에서 원소주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