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대상 소주 부문 베스트, 참이슬 후레쉬(왼쪽)와 마한. /하이트진로, 스마트브루어리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소주 부문 베스트 수상작으로 '마한'과 '참이슬 후레쉬'가 선정됐다.

프리미엄 소주(증류식 소주)로 선정된 마한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스마트브루어리에서 만든 지역 특산주다. 지역 산품인 쌀을 주원료로 주로 봄과 가을에 생산한다.

3주 이상의 발효 기간을 거친 술덧을 46°C 전후에 감압 증류한다. 또 증류액 중 본류에 해당하는 원액만을 상온에서 2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이를 통해 원액의 향미를 살렸다.

도수는 36도로 쌀로 만든 증류주의 최적 도수를 찾아 정했다.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숙성과 여과만 거쳤기 때문에 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 고유의 향미를 갖고 있으며, 높은 도수지만 숙취 없이 편히 마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목 넘김은 부드럽지만 화끈하게 취기가 오르는 외유내강의 기개가 느껴진다. 차게 해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고, 언더락으로도 즐길 수 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의 음식과 잘 어울린다.

일반 소주(희석식 소주) 부문 베스트로 선정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참이슬 후레쉬는 '깨끗함'과 '이슬'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국내산 대나무 숯으로 4번의 정제 공법을 적용, 깨끗한 음용감을 구현했다. 지난해 8월에는 저도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도수를 낮췄다.

패키지에도 이슬의 깨끗한 콘셉트를 젊고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특히 '이슬'을 형상화한 곡선형 라벨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페트병을 적용해 2013년 저탄소 제품 인증 이후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참이슬 페트류 400mL, 500mL, 640mL, 1800mL 4종 모두 무색으로 변경했다. 2019년에는 소주 최초로 생산 모든 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이슬 같은 깨끗함'이란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