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SPC삼립

SPC삼립은 포켓몬빵을 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구매를 인증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이 4000건 이상 올라왔고 일부 소비자들은 편의점 앞에서 배송 차량을 기다리는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구매)을 했다.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이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며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핫소스팡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은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은 누구일까’를 주제로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을 찾는 심리 테스트를 다음달 8일까지 한다. 참여 결과를 소셜미디어에 인증한 3000명을 추첨해 한정판 포켓몬 띠부씰(스티커) 북을 제공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새롭게 선보인 포켓몬빵이 화제가 되면서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며 “그때 그시절을 추억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