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파스쿠찌가 아메리카노 등 커피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이날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공개된 2월 4주차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가격 동향에 따르면 파스쿠찌는 최근 아메리카노 등 커피 제품군의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파스쿠찌의 아메리카노(레귤러 사이즈)는 4300원에서 4500원, 카페라떼는 4800원에서 5000원이 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원두 및 각종 제반비용 상승으로 최근 일부 제품의 가격을 200~400원 인상하게 됐다"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참떡볶이도 지난주 떡볶이 가격을 3500원에서 4000원으로 14.3%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짜장떡볶이는 5000원에서 5500원으로 10% 가격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