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 /원스피리츠 제공

힙합 가수 박재범의 소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원소주(WONSOJU)'가 오는 25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원소주 제조사인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대표 박재범)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주일간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작년 4월, 원스피리츠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에 나섰다.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주정을 원료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냈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박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로 '원소주'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세계 시장에서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