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바. /풀무원

풀무원(017810)은 일본 법인 아사히코가 2020년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간식 두부바를 누적 1000만개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두부바는 두유 농도·간수 양·타이밍을 조절해 일반 두부보다 단단하게 만들었다. 100g당 단백질은 14.7g 들었다. 일본 30~50대 남성 사이에서 아침 식사 대용,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건강한 술안주로 자리잡고 있다.

두부바는 관동 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판매했는데 이 같은 성과가 나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일본 TV도쿄 뉴스 월드 비즈니스가 두부바 1000만개 판매를 보도하고 비즈니스 월간지 닛카이트렌드가 두부바를 2021년 히트 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으로 선정할 정도로 현지 언론도 두부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사히코는 현지 공장 2곳 라인을 증설하며 물량 공급을 2배 늘릴 예정이다. 이달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이토요카도, 요쿠마트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게다 아사히코 마케팅 실장은 "두부바로 고령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도 두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일상에서 두부바를 맛있게 즐기도록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