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클릭유 화이트 프로틴. /서울우유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홈트레이닝, 다이어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단백질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단백질 음료 특유의 향과 텁텁한 맛을 제거하고, '천연 바닐라 추출물'을 넣어 부드러운 바닐라 맛을 냈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 제품의 라인업으로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스파우트 캡이 적용된 멸균팩으로 소비자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문탁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0년 2549억원으로, 2021년에는 약 3000억원을 상회하며 4년새 급성장했다"며 "서울우유도 단백질 시장의 확대 및 성장성에 발맞춰 제품 다양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