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건비·임대료,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수료 부담 등으로 값을 올리기로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뿌링클은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뿌링클 콤보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오른다. 사이드 메뉴인 달콤 바삭 치즈볼 등은 가격이 동결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외부적 요인으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점주들의 상황에 공감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