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미슐랭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슐랭이 레스토랑 평가·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를 25일 발간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식당 음식을 별 1~3개로 평가한다. 최고 등급인 별 3개는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여행을 떠날 만한 식당, 2개는 멀리 있어도 찾아갈 만한 식당, 1개는 음식이 훌륭한 식당을 의미한다. 올해는 총 33곳이 선정돼 별을 받았고 이 중 8곳이 한식이었다.

별 3개를 받은 곳은 가온(한식)과 라연(한식)으로 2017년 미쉐린 가이드부터 6년 연속 별 3개를 유지했다. 별 2개에는 권숙수(한식), 주옥(한식), 밍글스(모던한식), 모수(이노베이티브, 특정 장르가 아닌 셰프가 창작한 메뉴를 높게 평가), 알라 프라마(이노베이티브), 정식당(컨템퍼러리), 코지마(스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옥은 지난해 별 1개를 받았던 곳으로 이번에 별 2개로 선정됐다.

별 1개에는 하네(스시), 스시 상현, 스시 마츠모토, 코자차(아시안), 윤서울(한식) 등 5곳이 새롭게 추가돼 총 24곳이 선정됐다. 특별상인 '미쉐린 영 셰프상'에는 미토우의 김보미 셰프가 '미쉐린 멘토 셰프상'에는 라미띠에의 장명식 셰프가 선정됐다.

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을 견디는 레스토랑에 찬사를 보낸다"며 "위기 속에서도 우리 삶의 큰 즐거움인 미식을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