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필립모리스의 지속 가능성 전략 구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P(Product, 제품)'"라며 "여기서 P는 '무엇을 만드는가'가 '어떻게 만드는가'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지난달 26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21 네이처 컨퍼런스'(대회장 고려대학교 옥용식, 이재혁 교수)에 참석해 필립모리스의 혁신과 ESG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기물 관리 및 고부가가치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2021 네이처 컨퍼런스'는 고려대학교, LG 에너지솔루션, 국제 ESG 협회, 과기정통부 등과 MIT, 코넬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예일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에 재직 중인 학자들을 포함 전 세계 100개국 1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세션에 참석한 백 대표는 "필립모리스 ESG 경영 핵심은 본질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라는 회사의 비전과 동일하다"며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비연소 제품은 단순히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아니라 일반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선포한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에 대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국내에서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직원들의 안위와 건강을 위해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 한국필립모리스가 최근 전개 중인 환경 캠페인 현황을 소개했다.
백 대표는 또 자연보호 실천을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나꽁치 캠페인'과 '지구쓰담 캠페인'을 소개했다. 나꽁치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와 제주올레가 올레길을 중심으로 연중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환경재단과 함께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