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우리 농산물 상생프로젝트’의 두 번째 제품으로 ‘제주감귤 빼빼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색다른 맛의 빼빼로를 선보여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롯데제과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작년 첫 선을 보였던 이천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는 생산물량 10만여 개가 완판되기도 했다.
제주산 감귤을 사용한 ‘제주감귤 빼빼로’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빼빼로의 맛을 선사한다. 막대 과자에 감귤쿠키와 감귤초콜릿을 입혀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스위트홈’을 9년째 지속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어린이 놀이공간 건립사업인 ‘스위트스쿨’과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빼빼로를 내세운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