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3일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3000만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 320억원 이상으로 1초에 한 개씩 팔린 셈이다. 이 제품은 4겹으로 만들어 식감을 살리고 초콜릿 맛을 냈다.
오리온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불거진 꼬북칩 열풍에 힘입어 올해 3월 중국에서 꼬북칩 초콜릿맛을 현지 생산해 판매 시작했다. 4월에는 미국과 호주 등에 수출했다. 꼬북칩의 올해 1~8월 매출은 초코츄러스맛 출시 이전인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다.
오리온은 '초콜릿 함량을 높여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 당시 19.2%였던 초콜릿 함량을 24.9%로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원재료 함량을 늘렸지만 가격은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유지해 품질 대비 만족도를 높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