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돈가스집 '연돈'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프랜차이즈로 재탄생한다.

연돈볼카츠 1호점. /연돈 인스타그램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제주도 서해안로 317번지에 '연돈볼카츠' 사수점을 오픈했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중국집 도두반점과 흑돼지정육식당 다다익고와 같은 건물 1층에 자리 잡았다. 포장 판매 전문점으로, 가격은 1개 3000원이다.

연돈 측은 전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제주 연돈만의 특급 노하우와 우리돼지 한돈으로 꽉 채웠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등 홍보 문구가 담겼다. 연돈볼카츠 또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하는 연돈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연돈은 2018년 11월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편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 백 대표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로 이전했다. 이전 이후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매장 앞에서 밤샘 대기를 하거나 대신 줄을 선 뒤 웃돈을 주고 거래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재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이용해 제주도 내에 있는 소비자만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여전히 경쟁이 치열해 웃돈이 붙은 예약권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