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와 육군이 장병 복지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육군본부와 복지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출산을 앞둔 군인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다음달 1일부터 '위드맘' '위드맘 제왕' 등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출산 준비 군인 가정에 지급한다. 지급되는 영유아식은 지원 대상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푸드몰 이용시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주는 플래티넘 멤버십도 제공한다. 롯데푸드몰은 롯데푸드의 직영몰로 영유아식, 우유, 이유식, HMR, 정육,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커피, 견과, 케어푸드 등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롯데제과(과자류), 롯데칠성(음료류), 롯데네슬레 등 롯데 계열사의 제품도 입점돼 있어 혜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군과의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