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는 대선소주와 시원소주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원부자재 값 등이 상승해 주력 제품의 가격을 15일부터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선소주 병 제품(360㎖) 출고가는 1005원에서 66.8원(6.6%) 인상한 1071.8원으로, 시원소주 병 제품(360㎖)은 기존 1025원에서 46.8원(4.6%) 오른 1071.8원으로 조정된다.
대선소주 출고가 인상은 2017년 1월 제품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시원소주는 지난 2015년 이후 6년째 출고가를 유지했다.
소비자 가격도 곧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류업체의 출고가격을 인상하면 도매상에서 일정한 마진(가격 차이에 따른 수익)을 붙여 소매업체로 공급하기 때문에 일정한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도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