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업체 중 처음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중인 테이스티나인이 오리온 출신 박세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

박세열 테이스티나인 신임 CSO. / 테이스티나인 제공

박세열 본부장은 △오리온 외식사업본부장 △미스터피자 운영사 MP그룹 사업본부장 △YG엔터테인먼트의 외식사업부인 YG Foods 사업본부장 △공간 기획 스타트업 오티디코퍼레이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쳤다.

테이스티나인은 박 본부장이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옴니채널 전략을 구축하고 우수 인재 영입, 전략적인 조직 개편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년 설립된 테이스티나인은 가정간편식(HMR)을 기획, 생산, 유통하는 기업이다. 브랜드 레디잇, 탐나는밥상을 보유하고 있다. 절임, 반찬 등 한식과 중식, 육가공 제품 등 250종의 메뉴를 쿠팡, 마켓컬리, 배달의민족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작년 9월 월 매출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