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이 배달 패키지를 종이박스와 얼린 생수로 사용하며 친환경성을 높였다.

맞춤형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베이비본죽은 최근 환경 보호 차원에서 배달 상품 포장재와 아이스팩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했다. 먼저 기존 스티로폼 배달 포장지는 분리 배출이 용이한 종이박스로 변경했다. 스티로폼은 500년이 넘어도 분해되지 않아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베이비본죽은 이와 함께 배달 상품의 신선도를 위해 친환경 아이스팩과 얼린 생수를 넣어 보내고 있다. 베이비본죽은 이전부터 젤 형태의 고흡수성 폴리머가 들어간 일반 아이스팩 대신 물만 들어있는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해 왔다. 친환경 아이스팩은 사용 후 팩 안에 있던 물은 생활하수로 처리하면 돼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여기에 이유식의 냉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배송 후엔 음용할 수 있는 얼린 먹는 샘물을 보조 아이스팩 용도로 추가했다.

베이비본죽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식을 먹이고 싶고, 또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전해주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배달 용기 폐기물 절감책을 마련했다"면서 "자연과 사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는 친환경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