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093240)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결 기준 매출 1778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7% 늘어난 규모다.

형지엘리트 CI. /형지엘리트 제공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 등 주요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년도 일시적인 회계 평가 요인으로 반영됐던 일회성 손실도 사라지면서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학생복을 주력으로 성장해온 형지엘리트는 최근 스포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프로야구를 비롯해 e스포츠와 스포츠 예능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구단 유니폼과 의류 등 각종 굿즈를 기획·제작·판매하며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앞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 등 주력 부문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내실 중심의 경영 관리가 결실을 보면서 주요 실적 지표가 고르게 성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재무 건전성 확보가 동시에 이뤄진 만큼 앞으로도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세를 공고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