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483650)은 2분기 실적이 매출 1869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0억원으로 92% 늘었다.

/달바글로벌 제공

해외 사업의 성장세가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14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76%까지 높아지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다수 제품이 카테고리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채널별로 미국 틱톡샵 매출은 258%, 미국 아마존은 96%, 캐나다 아마존은 252% 각각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도 입점 매장이 확대되면서 기업 간 거래(B2B) 발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242% 뛰었다. 아마존과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이 성장세를 주도했으며, 주요 유럽 국가 아마존에서 멀티밤과 미스트, 톤업 선크림 등 주요 제품이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화권에서도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티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도우인은 156%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망 역시 꾸준히 확대돼 올해 2분기 말 기준 입점 점포가 883곳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