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는 2분기 실적이 매출 177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8%, 영업이익은 102.7%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60.1% 성장했다.
해외 사업이 전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아로마티카의 상반기 글로벌 매출은 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5.5%로, 전년 동기 31.3%보다 4.2%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미주와 일본 시장 매출이 각각 75.9%, 22.7%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아마존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었다.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아로마티카의 해외 오프라인 입점 매장은 지난해 말 763개에서 올해 상반기 1589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하반기 미국 타깃과 영국 슈퍼드럭 입점 등을 통해 해외 매장을 3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국내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국내 매출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와 국내 주요 유통 채널 경쟁력 강화가 이번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며 "하반기에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주요 시장별 맞춤 전략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