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한국 진출 10년 만에 국내 1호 매장인 '청담스토어'를 체험형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룰루레몬은 2016년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문을 연 청담 스토어를 오는 31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리뉴얼을 통해 매장은 총 4개 층 규모로 확대됐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강남 플래그십과 동일한 글로벌 스토어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됐다.
1층에는 여성·남성 최신 컬렉션을 배치했고, 지하 1층은 남성, 2층은 여성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했다. 매장에는 캐나다 밴쿠버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 소재와 따뜻한 색감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3층에는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요가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요가를 비롯해 바레,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현직 룰루레몬 앰배서더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일반 고객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룰루레몬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날 프리 오프닝 행사를 열고 요가 클래스와 10주년 기념 세션 등을 진행했다.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러닝, 요가, 바레, 필라테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드라벡 룰루레몬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성장 시장"이라며 "청담점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운동과 웰빙을 경험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룰루레몬은 2016년 청담 스토어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현재 국내에서 총 2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