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중층(1M층)에 신규 갤러리 공간 '신세계갤러리 강남'을 개관하고, 첫 전시로 한국 단색화 1세대 거장 최명영 작가의 개인전 '평면조건'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갤러리 강남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처음 마련된 독립형 전시 공간이다. 쇼핑과 미식 중심의 기존 콘텐츠에 예술 전시를 더해 고객 체류 경험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신세계백화점은 갤러리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적인 쇼핑 공간에서 국내외 주요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갤러리는 1963년 신세계백화점 출범과 함께 '신세계 화랑'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순수미술과 디자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선보이며 백화점 내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강남점 갤러리 개관은 60여 년간 이어온 신세계갤러리의 운영 영역을 핵심 점포인 강남점까지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개관전인 최명영 개인전 '평면조건'에서는 작가의 대표 연작인 '평면조건' 시리즈를 중심으로 회화와 드로잉 작품 약 1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9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 백화점인 강남점에 처음으로 단독 갤러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명영 작가의 개관전을 시작으로 수준 높은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이 쇼핑을 넘어 예술적 영감과 문화적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