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이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서울 명동에 브랜드 첫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라네즈 서울(LANEIGE seoul)'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라네즈 서울 외경. /아모레퍼시픽 제공

라네즈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로, 수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워터뱅크', '크림 스킨', '립 슬리핑 마스크' 등 주요 제품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피부 진단과 맞춤형 제조 기술을 결합한 뷰티 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라네즈 서울은 브랜드 철학인 'OPEN TO WONDER'를 바탕으로 라네즈의 스킨케어 연구 역량과 첨단 뷰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뷰티 사이언스 기반 연구개발 성과를 오프라인 매장에 구현했다.

방문객은 매장 곳곳에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뷰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라네즈는 이번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제품 판매를 넘어, 스킨케어 기술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서비스인 '비스포크 립 슬리핑 마스크 스월'은 아이스크림 바에서 착안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고객은 다양한 향을 직접 조합해 자신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는 온도 제어 기술과 노즐 엔지니어링을 적용한 전용 기기가 활용된다. 고객은 최대 45가지 조합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라네즈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비스포크 네오'는 라네즈의 대표 쿠션 제품과 150가지 컬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쿠션을 제작하는 서비스다. 고객별 1대1 컬러 분석을 통해 피부 톤에 맞는 색상을 찾고, 아모레퍼시픽이 특허 출원한 제조 로봇이 매장에서 즉석으로 제품을 완성한다.

'비스포크 크림 스킨'은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고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한 뒤 25가지 조합 가운데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현장에서 약 20분 만에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춰 설계된 스킨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최필경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유닛 부사장은 "라네즈 서울은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뷰티, 기술,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라네즈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라며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단 하나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