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이블리)이 첫 자체 뷰티 브랜드 '바이블리'(BYBLY)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블리는 '바이 에이블리'(by ABLY)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에이블리에 축적된 1020세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플랫폼 내 취향·구매·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에이블리 앱에서 단독 판매된다.

바이블리 쿠션리필샷 제품 사진(에이블리 제공)

첫 라인업은 데일리 메이크업 제품 2종이다. '달쿠션'은 1020 고객의 주요 고민인 트러블, 흔적 등 결점을 보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커버력과 밀착력을 강화해 유분기가 많은 고객도 완성도 높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쿠션리필샷'은 DIY형 리필 키트로 브랜드 관계 없이 어떤 쿠션이든 새것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파운데이션 용액이 담긴 주사기 형태의 주입 용기와 함침 스펀지, 전용 집게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에는 '3.3 마스카라'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3개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가성비를 강조했다. 사용 기간에 최적화된 용량(3.3g)으로 세분화해 제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에이블리는 향후 뷰티 PB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입점 브랜드와 협업 및 패션 카테고리와 연계한 상품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블리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차 행사 기간(22~28일)에는 쿠폰을 통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음 달 4일부터 2차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