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278470)은 메디큐브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단품 기준 5000만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PDRN은 연어에서 추출한 DNA 조각으로, 세포 재생 및 피부 회복 개선 효능이 있다. 과거 피부 재생과 회복을 목적으로 피부과 시술이나 전문 의약품 영역에서 주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스킨케어 제품 전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4년 6월 PDRN 제품을 첫 출시했다. 지난해 7월 누적 판매 1500만개를 돌파했고, 올해 2월 기준 판매량은 5000만개를 넘어섰다. 최근 고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판매 비중이 확대된 덕이다.
메디큐브 PDRN 라인은 스킨케어 전 단계에 걸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PDRN 핑크 톤업 선크림을 중심으로 토너, 세럼, 클렌저, 헤어케어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 내 주요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원료 생산 인프라 고도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7년에는 평택에 약 4000평 규모의 '에이피알팩토리 제3공장'을 준공하고, PDRN과 PN에 기반한 스킨부스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심 원료의 기술 내재화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인 스킨부스터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 원료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고기능성 뷰티 시장 전반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