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278470)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해 매출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메디큐브의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기기) 부문을 합산한 브랜드 연간 매출액이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메디큐브는 출시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하게 됐다. 이는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 최고 매출이다.
특히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1조원을 웃돌았다.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스킨케어 제품이 주목받은 결과다.
뷰티 기기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메디큐브 뷰티 기기 매출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에이지알이 출시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100배 성장한 수준이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헤어 및 바디 라인을 출시하고, 뷰티 기기 부문에서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쌓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설루션을 통해 케이(K)뷰티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