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278470)(APR)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특별 제작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이 선물한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은 이번 정상회의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특별 제작한 제품이다. 조선 시대 왕실의 상징이자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 본체와 포장 패키지 전반에 한국의 미학적 요소를 세밀하게 담았다.
디바이스 본체에는 자개 장식풍으로 표현한 '일월오봉도'가 새겨져 있으며, 포장 상자를 열면 마치 병풍이 펼쳐지는 듯한 연출이 구현된다. 또한 전면 LCD 화면에는 개최지 경주의 상징인 '얼굴무늬 수막새(신라의 미소)'를 삽입해 지역적 상징성과 전통미를 동시에 강조했다.
별도 구성품에도 전통적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헤드캡은 '족두리'와 '댕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족두리 장식에는 이번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엠블럼인 '나비' 문양이 더해졌다. 여기에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인 '나전 호랑이 손거울'과 노리개 장식으로 구성품과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 고급스러우면서도 한국적인 미감을 극대화했다.
'부스터 프로'는 광채·탄력·볼륨·모공·진동·LED 등 6가지 기능을 결합한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의 대표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APEC 협찬은 단순한 기념품 전달이 아니라, K뷰티와 한국 문화유산의 품격을 함께 전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 영향력과 한국 뷰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